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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Seezn(시즌) 고객들의 이용 행태를 분석, 고객 맞춤형 앱 개편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루 중 시즌의 이용량이 가장 많은 프라임 시간대는 22시부터 자정 사이였다. 평일은 18시~19시(저녁), 7시~9시(오전)에도 이용량이 급증해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 Seezn(시즌)을 즐기는 이용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말에는 평일과 달리 일과 시간(13시~18시)에도 큰 이용량 변동 없이 꾸준하게 Seezn(시즌) 이용이 이어지는 것으로 집계됐다.
KT는 이같은 점엥 주목, 시즌의 사용성을 더욱 높이고 시청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한 앱 개편을 진행했다. 타 OTT 서비스와 달리 별도 요금제 가입 없이 로그인만 해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풍성한 서비스 인만큼 '누구나 무료' 메뉴를 홈 화면 상단에 배치해 접근성을 강화한 것이 대표적이다. 해당 메뉴에서는 시즌에서만 즐길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비롯한 밀레니얼 세대들의 입맛에 맞는 다채로운 무료 콘텐츠들을 자유롭게 골라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KT는 시즌 앱 개편과 함께 배우 김다미를 모델로 발탁해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KT 관계자는 "시즌은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와 차별화된 시청 환경을 제공하며 트렌드에 민감한 밀레니얼 세대 고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즐겁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와 콘텐츠를 계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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