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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 닥터' 서동원 원장이 40년간 약으로 허리통증을 달래며 가족들을 돌보고 있는 어르신의 사연을 전했다.
서동원 원장은 "어르신들을 치료해드리기 위해 찾아 뵙지만, 어르신들의 삶의 자세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온다"면서 "앞으로도 6시 내고향 닥터의 주치의로 고향 어르신들의 아픈 척추 관절을 치료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눈이 보이지 않는 남편과 94세 치매 노모까지 보필하면서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 왔다. 허리를 구부린 채 밭일을 하다 주저 앉아 허리 통증을 달래는 어머님은 잠시 쉬는 순간에도 항상 아버님의 옆을 지켜왔고, 제대로 된 치료 없이 40년간 약으로 통증을 달래 왔다.
어머님의 허리를 직접 살펴본 서동원 원장은 "허리가 휘어서 힘이 약해졌는데, 그래도 안에서 변형되서 굳어버린 건 없다"면서 "허리는 펼 순 있는데 펼 때마다 허리가 시큰거리고 아프고, 다리가 저릴 거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허리 정밀검사와 치료가 필요한 어머님의 치료를 위해서 바른세상병원으로 모시고 왔고, 서동원 병원장과 척추클리닉 이병규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이 최선의 치료법을 찾기 위해 나섰다. 바른세상병원을 찾은 어머니는 허리 치료 통증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다음 이야기는 5월 12일 오후 6시 '당신의 등불이 되어-2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원장은 KBS 1TV '6시 내고향-떴다! 내고향 닥터' 공식 주치의로 2019년 3월부터 경북 안동을 시작으로 전남 보길도와 충남 천안, 충남 공주, 충북 음성 등 고향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부족한 일손과 건강을 살피고 있다. 허리와 무릎 통증으로 고생해온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바른세상병원으로 모셔와 척추·관절 전문의료진들의 협진을 통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바른세상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으로 28명의 척추·관절 분야별 의료진들이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MRI 4대 등 대학병원급 의료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전체 병상 모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으로 운영하고 있어 환자들은 보호자 없이도 24시간 전문 간호팀에 의해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입원생활을 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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