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1.3% 증가했다고 밝혔다.
2분기에도 지난 4월 27일 출시한 제휴 신용카드 발급에 따른 수수료 수입으로 수수료 부문의 개선세는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1분기 영업이익은 18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배 가까이 늘었다.
3월 말 기준 카카오뱅크의 총자산은 23.4조원으로 지난해 동기 16.3조원에서 43.6% 늘었다. 3월말 기준 수신과 여신 잔액은 각각 21.3조원, 16.7조원이다.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54%를 기록했다. 3월 말 기준 카카오뱅크의 연체율은 0.20%로 작년 12월 말 연체율에서 변동이 없었다. 바젤3 기준 BIS비율은 14.29%를 기록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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