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언택트(Untact·비대면) 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교보생명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고객상담 챗봇 구축 등 AI를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한 차원 높인다는 계획이다.
우선 연내에 카카오 AI 챗봇을 활용해 고객 상담을 위한 비대면 채널 시스템을 구축한다.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기존 아날로그 업무를 디지털화하고 고객 응대 업무를 자동화해 고객 접근성과 활용성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또한 사내 핵심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디지털화하고 임직원 간 효율적인 소통을 위해 기업용 메신저인 '카카오워크' 활용 등 업무 인프라를 혁신하는 방안도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교보생명은 포스트 코로나에 발맞춰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디지털혁신지원실을 중심으로 가입심사 자동화 시스템 'BARO', 모바일 대용진단 시스템 등을 통해 비대면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있다. 또한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헬스케어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