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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명, 총 1만674명…해외유입 7명, 서울 '0'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0-04-20 10:35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다시 10명대가 됐다. 서울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없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0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3명 증가해 총 1만67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방대본이 발표한 신규 확진자는 8명으로 61일 만에 처음 한 자릿수를 기록했지만 하루 만에 다시 10명대가 된 것이다.

지난 9일부터 20~30명대에 머물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 동안 20명대를 유지하다가 18일 18명, 19일 8명대로 줄었다.

신규 확진자 13명 가운데 7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4명이지만 지역사회에서도 3명이 잠정 확인됐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 3명이 나왔다. 서울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없었지만 경기에서 2명, 인천에서 1명이 새로 확진됐다.

또한 부산 2명, 대구 1명, 울산 1명, 경북 2명이 추가됐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이 늘어 총 236명이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72명이 늘어 총 8114명이 됐으며 1만1981명이 검사중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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