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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오는 29일까지 전 점에서 '전국 유명 산나물 모음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실제로 롯데마트 나물류 매출을 살펴보면, 지난 2018년은 5.6%, 2019년은 10.2%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지난 봄 대비 물량을 30% 가량 늘려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한편, 봄 감자 수확을 기념해 진행하는 지역 축제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전 점에서 '김제 광활 햇 감자 산지직송전'을 진행한다. '김제 광활 GAP감자(1.5kg/1박스)' 가격은 5980원이다.
롯데마트 도형래 채소MD (상품기획자)는 "이제 산나물은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좋아할 만한 식재료로 자리잡았다"며, "최상 품질의 다양한 산나물을 적시에 맛 볼 수 있도록 사전 준비한 만큼 봄 내음을 만끽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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