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전문 기업 한세실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6만여 장을 제작해 아이티와 니카라과 정부 및 지역사회에 기부한다.
한세실업 니카라과 법인 역시 마스크를 제작하고 니카라과 정부와 니카라과 한인회에 각각 1만5천장과 1만장씩, 총 2만5천장을 기부한다.
또한 한세실업 니카라과와 아이티 법인에서는 임직원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자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두 법인에 근무 중인 직원 7천여 명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배부하고, 손씻기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준수하도록 안내해 지역 사회 감염 차단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한세실업은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니카라과, 아이티 등 8개국에 23개 법인 및 해외 오피스를 운영하는 글로벌 패션 전문기업이다. 서울 본사 600여 명과 해외 생산기지 약 3만여 명의 근로자, 협력업체까지 포함하면 전세계 약 5만 명이 근무하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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