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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00명이 찾는다는 서울 강남의 대형 유흥업소가 '코로나19'에 뚫렸다.
확진자 36살 여성 A씨가 근무하던 곳은 강남에 위치한 지하 2층 규모에 전체면적이 1400㎡가 넘는 대형업소로 종업원도 100명가량 된다.
보건당국은 A씨가 일본에서 입국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가수 정윤학씨로부터 감염된 걸로 보고 있다.
정씨는 지난달 24일 한국에 들어와 27일부터 증상을 보였고, 지난주 수요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와는 지난달 26일에 만난 것으로 파악된다.
A씨와 함께 살던 31살 여성 B씨도 이틀 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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