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길어진 집콕으로 끼니 고민을 하는 고객들을 위해 신상품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약 3개월간 '집콕' 생활을 이어가는 고객들의 식사메뉴 고민을 덜기 위해 프리미엄 컵밥을 출시한다.
'유어스황제컵밥'은 기존의 한 두가지 메인 토핑으로 만들었던 컵밥에서 탈피해 큼지막한 소시지와 닭고기, 스위트콘, 버섯, 피망까지 7종류가 넘는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마요네즈와 데리야끼소스, 고소한 김과 참깨 분말스프를 첨가해 달콤하면서 짭짤한 맛이 조화를 이루어 풍미를 잘 살려냈다.
GS25는 한 끼 식사로 부족함이 없고 뜨거운 물이나 소스를 부은 후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을 수 있는 조리편의성으로 인기가 높은 컵밥을 프리미엄급 식재료와 다양한 메뉴를 활용해 선보임에 따라 고객들의 큰 호응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변화하는 소비트렌드에 맞는 프리미엄급 신상품 개발과 더불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제품들을 지속 선보일 방침이다.
이다현 GS리테일 간편식품 MD는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가정에서 매 끼니 식사메뉴를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간편하면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컵밥을 선보이게 됐다"며 "프리미엄급 컵밥에 대한 고객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지속적인 메뉴개발과 연구를 통해 업계 간편식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