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SC헬스칼럼] 스마일라식, 젊은 직장인 '가심비' 만족 시력교정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0-04-02 09:01


사회 활동을 하는 젊은 직장인들의 최근 소비 성향은 '똑똑하다'는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자신에게 꼭 필요한 소비를 하며, 다양한 정보 비교를 통해 가급적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상품을 선택한다. 이에 더해 최근에는 심리적 만족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심비(價心比)' 소비도 중요한 소비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가심비 소비는 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을 추구하는 소비 형태를 말한다. 가격에 더해 심리적 만족을 고려하는 것으로 제대로 비용을 지불하고 그에 상응하는 만족감을 얻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이렇게 가심비를 추구하는 직장인들 가운데는 자신의 삶을 만족시키는 방법으로 시력교정을 선택하는 경우도 많다. 안경을 벗으면 저시력으로 인한 일상생활의 불편이 사라지는 것은 물론 그만큼 활동성이 좋아지고 보다 활력 있고 자신감 있게 사회생활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심비를 추구하는 젊은 직장인들의 시력교정으로는 스마일라식이 유용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스마일라식은 라식, 라섹의 장점을 고루 갖춘 차세대 시력교정술이다. 수술 다음날부터 세안과 샤워를 할 수 있고, 눈에 자극을 줄 수 있는 눈 화장을 제외한 간단한 화장도 가능하다.

금요일과 토요일 수술 후 월요일에 바로 출근할 수 있어 바쁜 직장인들은 시간 제약을 받지 않고도 안경을 벗을 수 있다. 3일에서 1주일 정도 긴 회복기간이 필요한 라식이나 라섹 보다 빠르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는 셈이다.

스마일라식이 이렇게 회복이 빠르고 주말 수술 후 바로 출근이 가능한 이유는 각막 손상이 가장 적은 시력교정법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라섹은 약물을 이용해 각막 표면을 한 겹 벗겨내 레이저를 쏘여 시력을 교정하며, 라식은 24㎜가량 각막 표면을 잘라 뚜껑을 만들어 젖힌 후 역시 레이저로 시력을 교정한 후 다시 덮는 방식이다.

이에 비해 스마일라식은 각막 겉면을 손상시키지 않고 그대로 투과하는 펨토초 레이저를 이용해 각막 안의 속살을 교정한다. 또한 2~4㎜ 정도의 미세 절개창이면 교정 후 남은 각막속살 조각을 꺼내기 충분하다. 필자의 병원에서 시행하는 1.9㎜ 이하 극최소절개 스마일수술은 각막 손상을 더 줄여 시력회복이 빠르고 통증이 거의 없어 수술 다음날부터 일상생활을 하는 데 무리가 없다. 각막 표면에 분포한 시신경을 거의 건드리지 않아 안구건조증이나 빛 번짐도 적다.

물론, 가장 최신의 방법인 스마일라식은 오래전부터 시행되어 온 라식, 라섹 보다 수술 비용이 높은 편이다. 그리고 각막에 대한 전문성과 임상 경험, 정교한 손 기술과 튼튼한 절개창 구조가 수술 결과에 영향을 줄만큼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하지만, 안구건조증이나 눈부심, 후유증이 생길 가능성이 거의 없어 기존 수술들에 비해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준다. 활동적으로 살고 싶은 요즘 직장인들에게 스마일라식은 가심비를 충족시키는 시력교정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
도움말=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


◇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