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두 자릿수로 나타났다.
지난 11일 신규 확진자는 131명이었지만, 12일 99명, 13일 61명에 이어 이날까지 사흘 연속 두 자리 증가 수를 보였다.
대구 신천지 교인 진단검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추가 확진자 수가 줄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대구지역 콜센터·병원 등에서 산발적인 추가 감염자가 나오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경북 확진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난 1153명으로 집계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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