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5명 중 3명은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자로 집계됐다.
7번째 사망자는 62세 남성(286번째 환자)으로 경북 청도 대남병원 관련자이고, 전날 사망한 59세 남성(55번째 환자)도 대남병원 관련자(환자)로 6번째 사망자로 반영됐다. 이에 따라 대남병원 사망자는 총 5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전 추가된 신규 환자 161명 가운데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자는 129명으로, 대구 확진자는 115명, 경북 확진자는 8명이다. 이밖에 경기에서 3명, 경남에서 2명, 광주에서 1명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환자 중 나머지 32명(대구 16명·경기 7명·서울 3명·경북 3명·부산 2명·경남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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