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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는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제4회 음주운전 예방 유공자 시상식'을 열고 음주운전 근절에 공헌한 경찰관과 교통유관 기관 관계자, 모범운전자연합회 소속 회원 등 총 15명을 선정해 포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음주운전 예방 유공자 시상식'은 오비맥주가 도로교통공단과 2016년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펼치는 '범국민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의 일환이다.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애쓰는 유공자를 발굴하고 포상하여 건전음주 문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일선에서 음주운전 예방에 앞장서는 경찰관들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매년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며 "주류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음주운전으로 인한 피해와 사회적 손실을 줄이고 올바른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건전음주 문화 정착을 위해 '새내기 운전자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음주운전 타파 차량 스티커 공모전', '청소년 음주예방 캠페인 패밀리토크' 등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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