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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글 ZWC 'O2gether' 산소 캠페인, 미세먼지, 코로나19 등으로 냉각된 사회 분위기에 따뜻한 메시지 전해

이규복 기자

기사입력 2020-02-17 14:41





심각한 대기오염을 초래하는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2013년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다. 1급 발암물질은 인간에게 발암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물질을 일컬으며, 석면, 벤젠 등이 있다.

미세먼지보다 입자가 작은 초미세먼지는 위험성이 더 높다. 초미세먼지에 의한 폐암 위험 증가는 유럽·북아메리카·아시아 지역에서 코호트 연구(Cohort study·특정 요인에 노출된 집단과 노출되지 않은 집단을 추적한 비교 연구)와 환자-대조군 연구(Case-control stud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 연구는 대부분 초미세먼지의 연평균 농도가 10~30㎍/㎥ 범위에 있는 지역에서 수행되어 노출 수준이 전 세계적으로 하위 3분의 1에 해당하는 지역임에도 폐암 위험의 증가를 관찰할 수 있었다.

2017년 대기환경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2015년이 26㎍/㎥, 2017년은 25㎍/㎥였다. 이처럼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등으로 대기오염이 심각해지자 정부는 지난해 '미세먼지 저감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했고, 특별법에 따라 2019년 11월에 수립된 종합대책은 2024년까지 향후 5년간 총 20조 2천억 원을 투입하여 초미세먼지의 연평균 농도를 16㎍/㎥ 수준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오염된 대기가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지속해서 나오는 상황에 국내 혁신 기업인 ㈜자이글이 산소의 중요성을 알리는 'O2gether' 산소 캠페인을 시작해 누리꾼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산소 전문 기업으로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자이글 ZWC가 범국민 건강 캠페인의 일환으로 'O2gether' 산소 캠페인을 전개했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등 환경 오염으로 인한 산소 중요성을 알리는 'O2gether' 산소 캠페인은 산소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세분화했다. 1차 영상은 인체의 어떤 세포라도 산소가 35% 감소하면 사멸하거나 암 세포로 변할 수 있다는 내용과 함께 "산소 부족이 암의 원인이다"라는 노벨의학상 수상자 오토바르부르크 박사의 연구 발표에 대한 내용 등을 담아 산소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해당 캠페인은 14일 영상 '암'을 시작으로 산소 부족이 야기할 수 있는 질병과 관련된 내용을 시리즈로 전개될 예정이다.

'O2gether' 캠페인 담당자는 "일상에서 필요한 산소가 신체에 왜 중요한지 당위성을 알리고자 합니다. 자이글 ZWC 'O2gether' 캠페인으로 산소의 중요성이 많은 시민에게 전달되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자이글 ZWC는 'O2gether' 산소캠페인과 함께 기업의 사회적 역할의 일환으로 피부 화상 아동 환자의 지원 캠페인도 진행한다. 이번 지원 캠페인은 소비자가 ZWC '페이스&바디 마스크(산소LED돔)'에 대해 상담을 신청하면 자동으로 1,000원이 기부되어 캠페인 종료 후 기부금이 피부 화상 아동에게 치료비와 수술비로 지원이 된다.

㈜자이글 이진희 대표는 "2020년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일환으로 'O2gether' 산소 캠페인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많은 시민이 'O2gether' 산소 캠페인에 동참해 대한민국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리라 생각합니다"라고 언급했다.

2월 14일 시작된 자이글 ZWC의 'O2gether' 산소 캠페인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상황에 'O2gether' 산소 캠페인과 함께 ZWC '페이스&바디 마스크(산소LED돔)'에 대한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한 시민은 "최근 코로나19로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가 침울한데 자이글 ZWC의 'O2gether' 산소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ZWC '페이스&바디 마스크(산소LED돔)'에 대한 정보를 접하게 되었다"라며 "사회 기부와 함께 산소의 중요성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되어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소의 중요성을 알리는 'O2gether' 산소 캠페인은 ZWC 공식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며, 해당 캠페인이 코로나19 등으로 차갑게 냉각된 사회에 따뜻함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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