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와 한국방역협회는 "적법한 방역과 소독을 받은 곳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추가 감염 위험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포함해 중요한 감염성 질환의 원인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및 기타 세균성 박테리아의 사멸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다만 방역과 소독 방법은 오염의 특성 및 바이러스의 종류와 실내공간의 특성(크기, 환기장치 유무 등)에 따라 약품 선정 및 소독 방법의 차이가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에 의해 수행되어야 한다고 권고했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적절한 방역만 이뤄진다면 감염에 대한 우려를 하지 않아도 된다"며 "국민과 의료계, 정부가 하나가 되어 철저하게 대응해나간다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위기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경제 위기 역시 헤쳐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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