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폐렴이 확산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런 가운데 중국 본토를 넘어서 우리나라, 홍콩, 일본, 태국 뿐만 아니라 미국, 중남미 국가들에서도 '우한 폐렴' 확진자나 유증상자가 나오고 있다.
특히 사람 간 전파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유행으로 번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최평균 교수는 "확실한 치료법이 없는 만큼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되로록 환자 발생 지역의 방문을 자제하고,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예방 지침을 잘 지키는 것과 함께 외국에 갔다 돌아온 후 2주 이내에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1339 콜센터를 통해서 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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