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 31일 간접고용 비정규직노동자의 처우개선과 환자감염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해 미화, 보안, 시설 직무종사자 56명 전원을 직접고용 정규직으로 전환, 임용장수여식을 진행했다.
2020년 1월 1일부로 직접고용 정규직으로 전환된 서울대치과병원 간접고용 비정규직노동자들은 ▲정규직 임금 인상률 적용 ▲식대보조비, 명절지원비, 경조비 등 복리후생 ▲사학연금 등을 적용받는다.
구영 원장은 "여러분을 서울대치과병원의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고 환영한다"며 "2020년 새해에도 이처럼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라고, 앞으로도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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