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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서울 경마공원에서 지난 12일 '렛츠런 효(孝) 나눔 한마당 축제'가 열렸다.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이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을 위해 계획한 행사다. 한국마사회의 사업장 및 지사 인근 소외계층과 노인복지시설에서 700여 명을 초청했다. 유명 가수의 공연 과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렛츠런재단 이사장이기도 한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이번 축제가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연말 이벤트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행사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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