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이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야마하뮤직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 제126회 아트엠콘서트, '크리스마스 콘서트 with 첼로프로젝트'를 개최한다.
이 공연으로 이들은 국내 음악계에 큰 관심과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같은 해 6월에는 이천아트홀에서 무용수와 함께한 첼로 춤곡 시리즈인 'Shall we Cello?"라는 공연을 선보여 전석 매진을 이뤄낸 바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 콘서트에서 첼로프로젝트는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첼로 무반주 모음곡 1번 사장조'를 비롯해 가스파르 카사도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파블로 데 사라사테의 '집시의 노래, 작품번호 20', 데이빗 포퍼의 '세개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진혼곡, 작품번호 66' 등의 곡을 선보인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이번 공연의 주인공 첼로프로젝트는 매 시즌마다 획기적인 기획력과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신선하고 다양한 음악적 감동을 선사하는 팀으로, 이번 크리스마스 콘서트 역시 충분히 기대할만 하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약품 아트엠콘서트는 연회비 10만원으로 연 12회의 공연과 현대약품의 라이징스타 시리즈까지 관람할 수 있는 2020 메세나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2020년 메세나회원은 아트엠콘서트 티켓 공유 서비스를 새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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