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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가상현실(VR)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해 구글과 함께 VR콘텐츠 제작 지원 프로그램 'VR 크리에이터 랩 서울'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해외에서만 진행됐던 구글의 VR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을 VR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국내 처음으로 도입했다는 게 LG유플러스 측의 설명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VR을 접하고 개성 있는 콘텐츠가 제작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VR 콘텐츠 제작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함께 VR 생태계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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