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경제성과 기능성을 모두 만족하는 임플란트틀니

기사입력 2019-12-05 16:39



우리의 잇몸은 노화에 따라 변화를 겪는다. 장기와 신체적인 능력이 저하 되듯이 구강 환경도 변한다. 게다가 꾸준한 케어를 해 주지 않는다면 각종 구강 질환이 동반되어 치아 수명을 단축 시킨다. 각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기간이 길다면 더 이상 유지되지 못하는 치아는 결국 뽑아야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2030 세대들 사이에서도 자연치아를 대체하는 임플란트가 다수 이루어지고 있다. 허나, 중장년층이 넘어서 노년기가 되면 더 많은 임플란트가 필요할 수도 있다. 과거에 많이 이루어졌던 대체 치료로는 틀니가 있는데, 전체 치아를 상실한 어르신 분들이 주로 선택하는 과정이었다.

전체 틀니는 비용적으로 임플란트에 비해 경제적이고 치료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다는 점이 장점이 있다. 허나, 착용과 사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따른다는 단점도 존재했다. 틀니는 잇몸에 걸어 사용하게 되는데 완전히 고정되지 못해 입 안이 헐거나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혹은 헐거워져 지속적인 보수가 필요할 수도 있다.

틀니가 가진 장점은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치료가 바로 임플란트틀니이다. 임플란트틀니는 전체적으로 심어야 하는 전체임플란트에 비해 경제적이면서도 잇몸에 고정될 수 있어 저작력을 높일 수 있다.

픽스쳐라는 인공 기둥체가 잇몸에 식립 되는데, 이 때 비교적 건강한 잇몸 부위를 찾아 2~4개 정도로 선별적으로 시술된다. 이 기둥체가 잇몸 뼈와 유착되어 고정력을 갖게 되면 치아 모양의 전체 틀니를 탈 부착 할 수 있게 된다.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대화를 할 때 빠지거나 흔들리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향상 된 저작력을 갖기에 치료가 종료된 후 이에 대한 만족도를 드러내는 환자들이 많다.

하지만 어떠한 과정일지라도 본인의 치아만큼 훌륭한 것은 없다. 무엇보다 다수의 치아들이 손상 받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실생활 속에서 청결 관리에 힘 써주는 것은 물론이고, 지속적인 정기 검진을 통해 미처 발견하지 못한 질환으로 악화되는 일이 없도록 신경 써야 한다.

압구정 에스플란트치과병원 노현기 원장은 "무치악 상태에서 전체 임플란트를 받는 것이 여러모로 제한되는 분들에게 권장 드리는 치료가 바로 임플란트틀니이다. 단,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기 위해서는 잘하는 치과로의 선정이 중요하다."며 "임플란트틀니를 하기에 적합한 환경인지 3D-CT를 통한 정밀진단이 필요하며, 다수의 경험을 통한 노하우로 한번에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의료진으로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스포츠조선 doctorkim@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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