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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서울 경마공원에서 지난 10일 제9경주로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1400m, 3세 이상, 암, 국OPEN, 총상금 4억 원)'에서 송문길 조교사가 우승을 차지했다. 암말과 함께하는 13번째 대상경주 우승으로, 암말에 강한 조교사다운 활약이었다.
송문길 조교사 또한 이번이 올해 6번의 대상경주 우승으로 역시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송 조교사는 2013년 데뷔 후 우승한 17개의 대상경주중 13번을 암말과 함께할 정도로 암말과의 호흡이 좋다. 송 조교사의 대표 경주마는 한국 경마 역대 최강 암말로 평가받는 '실버울프'로, 11번의 대상경주 우승을 함께했다.
송 조교사는 이에 대해 "이번 '다이아로드'의 활약을 보니 제2의 '실버울프'로 만들어 볼 수 있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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