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오는 21일 오후 1시 별관 지하 1층 순의홀에서 '2019 세계 췌장암의 날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문종호 소화기내과 교수는 "췌장암은 최근 우리나라에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나, 5년 생존율은 전 세계적으로 5~15%에 불과할 정도로 예후가 나쁜 암이다. 조기 진단이 어렵고, 진행이 매우 빨라 무엇보다 예방과 지속적인 관심이 중요하다. 최근에 효과가 있는 항암요법들이 속속 개발되어 과거보다 예후가 좋아지고 있음으로, 암에 걸리더라도 절망하지 말고 췌장암 관련 전문의에게 상담받아 상태에 맞는 최선의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췌장암 예방의 중요성과 최신 치료 방법에 대해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강좌는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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