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센터장 이치규)가 17일 오후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센터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의료기기 개발 및 연구 현황을 공유함으로써 병원 진료교수들의 관심과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혈액유동 측정을 통한 혈류역학 연구(순천향대 의용메카트로닉스공학과 박한욱 교수), ▲Internet of Medical Things: An Overview(순천향대 사물인터넷학과 김동민 교수), ▲AI is not a master key, but a loose cannon(순천향대 빅데이터공학과 정영섭 교수), ▲조기대응을 위한 생징후 패치 개발(순천향대천안병원 신장내과 길효욱 교수) 등 총 4개의 강연이 진행됐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는 2018년 설립됐으며, 현재 의료기기의 안정성과 유효성 측정은 물론 순천향대 및 산업체들과 함께 새로운 의료기기들을 연구 개발 중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가 17일 오후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두 번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은 순천향대 빅데이터공학과 정영섭 교수의 강연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