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6~9시 컨퍼런스(서울교육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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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열리는 컨퍼런스에는 이탈리아대사관 참사관, 국제지오지브라연구소, 인도네시아 교육대학교(Universitas Pendidikan Indonesia), 한국교원대학교 융합교육연구소, 국내외 초·중등학교 등 10여 개국, 약 100명의 국내외 교육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한다. 이 자리에서 전문가들은 수학·과학·공학·예술 등의 주제를 융합한 창의교육의 방향과 현장 사례, 교육적 효과 등에 대해 각 국의 풍부한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세계의 미래를 선도할 창의적 인재 육성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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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국제수리과학창의대회는 수학·과학·예술의 통합주제를 바탕으로 팀원 간에 아이디어를 토론하고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대회이다.
창의부(Ⅱ,Ⅲ), 메카트로닉스부(Ⅰ,Ⅱ,Ⅲ) 각 부문 대상팀에는 대한민국국회의장상과 부의장상, 상금이 수여 될 예정이며 그 외에도 특허청장상, 기초과학연구원장상,국립과천과학관장상,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상, 국가수리과학연구소장상, 주한이탈리아대사상 등을 수여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서거 500주년을 맞아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재현하라!' 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에 주한이탈리아대사관에서는 파일라 주한이탈리아대사와 캉가넬라 과학기술참사관 등이 참석하여 축사, 강연, 시상을 할 예정이다.
융합과학문화재단은 "본 대회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이를 육성-지원함으로써 대한민국 창의교육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외팀 참가국은 스웨덴, 몽골, 필리핀, 홍콩, 대만, 인도네시아, 오만, 중국이며 각 나라에서는 한국에서 개최되는 본선참여를 위해 치열한 예선을 거쳐 참여한다.
올해에는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맞아 전 세계적으로 1억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한 수학소프트웨어 지오지브라를 활용한 수학적 구조물 표현'이란 종목과 '엔트리 코딩을 연계한 산출물 구현'종목이새로 편성되었다.
한편, 주관 단체인 서울초중등4D수리과학융합교육연구회(회장 김창규)는 융합교육 활성화를 위해 현직교사들로 구성된 단체이며 교사 직무연수, 국제수리과학창의대회 운영, 컨텐츠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연구회이다.
국제수리과학창의대회 경진키트 후원 및 운영 협력기관인 ㈜포디랜드·포디수리과학창의연구소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교구,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수학, 과학, 발명 등 융합영재교육 분야에 적용하는 교육 콘텐츠 개발 전문기업으로 현재 북유럽, 미국, 일본 등 해외 여러 나라로 콘텐츠를 수출하고 있으며 전국 시·도 교육청, 교사 직무연수, 영재반, 발명반, 청소년단체, 상설전시관운영, 맞춤형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형우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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