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피부재생주사, 햇빛에 손상된 피부 관리에 도움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9-10-11 10:46


(사진제공=전주 고운얼굴의원)

여름철 강한 햇빛으로 인해 손상된 피부 고민을 가지고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강한 자외선은 피부 속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촉진시키며 이러한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색소가 표면으로 올라올 수 있다. 때문에 여름철 햇빛에 노출되는 것 만으로도 여러가지 색소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또한 햇빛으로 인해 콜라겐 생성이 느려지고, 더운 날씨의 열감까지 더해져 피부 내 수분이 급격히 떨어지기 쉬운 환경에 노출되기 쉽다.

가장 쉬운 예방책은 자외선 차단이지만, 이 역시 완벽하게 피부 손상을 막기는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손상되어 얼룩덜룩하고 푸석해진 피부는 미관상 좋지 않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개선을 희망하며 피부과를 찾고 있다. 피부과에서는 여러가지 이유로 피부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전반적인 피부 컨디션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피부재생주사를 권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차세대 스킨부스터로 알려지며 일명 거북이주사로도 불리는 '핑크트닝'이다. 맑고 깨끗한 핑크빛 피부를 갖는데 도움을 준다는 이유로 붙여진 '핑크트닝' 은 이름에 걸맞게 피부의 밝기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글루타치온과 수분감을 증대시키는 히알루론산이 기본적으로 함유되어 있어 밝고 맑은 피부와 수분감 넘치는 피부를 동시에 기대해 볼 수 있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그 외에도 14가지 펩타이드, 17가지 아미노산, 10가지의 비타민과 더불어 소듐 디엔에이(PDRN)의 함유로 콜라겐 합성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개발사인 JM바이오텍에 따르면 피부의 신진대사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피부 본연의 에너지를 회복하며 손상된 피부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전주 고운얼굴의원 김정국 원장은 "리베스킨X핑크(핑크트닝)은 56가지의 다양한 유효성분들이 적절하게 배합되어 있어 피부 본연의 에너지를 활성화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라며, "미백과 수분감 양측에서 모두 개선을 기대할 수 있어 기존의 미백주사와 안티에이징주사 사이에서 고민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솔루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 전했다.

리베스킨X핑크는 대부분의 얼굴 부위에 시술 받는 것이 가능하며 시술을 원하는 부위의 넓이나 고민 정도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 터틀핀이라는 미세한 니들로 피부에 상처를 낸 뒤 리베스킨X핑크를 흡수시키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며, 기존 MTS 대비 약 15배 흡수율을 증대시켜주는 장점을 가져다준다.

김원장은 "바늘을 이용하는 시술이기 때문에 반드시 의료진과의 상의를 거쳐 올바른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안전하다"며 "시술 후 사우나나 찜질방 등은 당분간 자제하여야 하며, 시술 부위에 큰 자극을 피하는 것이 좋다" 고 조언했다. <스포츠조선 medi@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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