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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부산 경성대 양곱창 맛집 차별화된 맛으로 주목 받는 대연동 합천양곱창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9-08-02 13:13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8월이 되자 수많은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부산으로 향하고 있다. 국내 최대의 관광지를 자랑하는 부산은 매년 최고의 관광지로 손꼽히는 지역인데 UN공원, 서면, 센텀, 남포동, 용호동, 이기대 등의 대표적 관광지와 함께 식도락 여행 지역으로도 알려져 있어 많은 미식가들이 먹방 여행을 위해서도 많이 방문하곤 한다. 특히나 돼지국밥, 밀면, 곱창, 회 등의 메뉴들은 부산에 방문하면 꼭 먹어야 하는 대표적 음식으로 손꼽히는데 수 많은 고기집, 횟집, 밥집, 술집, 이자카야 등을 제치고 다채로운 맛을 자랑해 대폭적 인기를 얻고 있는 대연동 맛집 합천양곱창을 소개한다.

보통의 양곱창집은 겉절이나 쌈야채 정도로 밑반찬을 내어준다면 합천양곱창은 견과류조림, 깻잎지, 파김치, 백김치, 다채로운 쌈야채, 초생강, 4가지가 넘는 소스 등으로 다채롭게 제공하면서 곱창과 함께 먹을 다양한 맛을 구성해놓았다. 특히 곱창과 함께 제공되는 다양한 야채들은 익는데 다소 시간이 걸리는 곱창을 먹기 전 입맛을 돋우는 역할을 하는데 가장 먼저 제공되는 해독주스의 경우 기름기 많은 음식을 먹기 전 속을 달랠 수 있어 애주가들에게 더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푸짐하게 준비되는 모든 밑반찬부터 메인인 곱창까지 주인장이 직접 손질해서 더욱 믿고 먹을 수 있는데 특히 곱창의 경우 신선도를 위해 당일 판매 분량을 당일 손질하여 사용해서 더욱 신선한 품질을 자랑한다. 쌈야채나 곁들이는 푸짐한 야채들도 그날그날 손질하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최상의 신선함을 자랑하는 재료들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하는 합천양곱창의 대표는 신선도와 품질에 자신이 있기 때문에 곱창도 별다른 양념을 크게 하지 않고 생양곱창으로 제공하여 재료 본연의 맛에 집중할 수 있게 했다고 전했다.

마늘쫑을 꽂아 제공되는 곱창이 굉장히 이색적인데, 느끼할 수 있는 곱창의 맛을 알싸한 마늘쫑이 중화시켜줘 마지막까지 질리지 않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 또한 직원들이 마지막까지 곱창을 다 구워줘서 식사에만 집중할 수 있게 했는데, 잘 익은 곱창과 궁합이 좋은 밑반찬과의 조합을 찾아 손님 앞접시에 올려주는 것 또한 이색적이다. 곱창을 다 먹고 난 뒤 즐기는 곱창전골도 조미료가 가득 들어간 다른 집들의 맛과 다르게 주인장의 특제 비법으로 만들어진 칼칼한 양념으로 깊게 우려져서 진하지만 깔끔한 뒷맛을 자랑한다. 부재료 뿐만 아니라 곱창도 한 가득 푸짐하게 들어가있어 애주가들이 쾌재를 부르는 메뉴로 입소문 나있는 합천양곱창.




평범할 수 있는 곱창을 다양한 재료들과 함께 제공하여 새로운 맛을 느끼게 해준 이색 부산 맛집으로 떠오르는 합천양곱창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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