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이탈리아의 혁신적 와인 '테라 마쩨이(Terra Mazzei)'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테라 마쩨이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와인 명가 '마쩨이'가문이 새로운 도전으로 생산한 와인이다.
마쩨이 가문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인 산지인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을 대표하는 생산자로 떼루아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혁신을 통해 성장해왔다. 특히, 와이너리 설립자 라포 마쩨이는 '끼안티 와인'이라는 명칭을 처음 사용해 '끼안티와인의 아버지'로 불리고 있으며 현재 25대손까지 이어 운영되고 있다.
하이트진로 유태영 상무는 "테라 마쩨이는 이탈리아 와인의 명가에서 시도한 혁신적이고 매력적인 와인"이라며, "각 테라(Terra; 흙, 땅, 대지)의 특징을 잘 담아내 다양한 와인을 즐기시는 분들께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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