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숍인숍 치킨 매장으로 불경기를 극복하다 임금님두마리치킨

임기태 기자

기사입력 2019-07-19 11:08



예전에는 식당은 입지가 좋아야 했다. 그러나 지금은 배달의 시대, 일인 가구가 늘면서 외식보다는 집에서 음식을 시켜 먹는 이들이 많아졌다. 외식배달시장은 15조 원을 육박할 정도다. 최적화된 배달시스템으로 매장 입지가 좋지 않아도, 특수 상권이 아니어도 맛으로 승부할 수 있는 시대다. 그래서 소자본 창업도 가능하다. 숍인숍을 마케팅 전략으로 삼고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임금님두마리치킨(대표 이종훈)은 최근 예비창업자들에게 높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임금님두마리치킨은 이종훈 대표가 15년 전 개발하고 개량을 거듭해 완성한 수제 튀김 파우더와 닭튀김 비법을 적용해 당일 공급받는 국내산 생닭으로 조리한다.

식용유를 매일 교체해 다른 치킨보다 2~3배 바삭하고 풍미가 좋다. 단골 고객층이 두터운 이유다. 임금님두마리치킨은 창업 보증제를 표방하며 가맹사업을 펼치고 있다. 숍인숍 창업은 기존 매장의 주방 시설과 집기에 튀김기만 추가하면 돼 100만 원대면 창업이 가능하다.

기존 시설에서 아이템만 치킨으로 바꾸거나 추가해 복합 매장을 운용해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다. 4가지 브랜드까지 운용할 수 있어 수익도 높일 수 있다. 신규 오픈의 경우 1,600만 원가량 소요된다. 라면처럼 조리하기 쉽고 간단해서 최소 인력으로 가게를 운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가맹 문의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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