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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2019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제10회 Best of CHAMP(Consortium for HRD Ability Magnified Program)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한국마사회의 재직자 교육 참여기업 및 수료생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016년부터 농축산업 분야 신성장 전략 직종으로 선정된 말산업 공동 훈련센터로서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을 주도해왔다. 말산업에 종사하고자 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실무 능력을 겸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말산업 재직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으로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3년간 총 73개 과정을 운영했으며 1528명의 말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전문 직업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유소년 승마지도, 마장마술, 장애물, 재활승마, 마차운영, 말산업 고객서비스 등 16개의 재직자 향상과정과 승마지도, 재활승마지도, 말조련 등 4개의 채용예정자 과정을 운영 중에 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한국마사회의 교육사업에 적극적으로 임해준 참여기업과 수료생의 수상이라 더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말산업 분야 인력 역량 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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