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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 요양원 브랜드 ‘행복요양원 일산본점’ 개원

임기태 기자

기사입력 2019-07-15 13:50


▲ 사진출처=행복한요양원 /사진설명) 행복한요양원 일산본점 외관

국내 프리미엄 요양 시설의 대표 브랜드 '행복한요양원'은 지난 6월 8일, 치매 환자를 위해 특화 설계한 행복한요양원 일산 본점을 개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원한 일산 본점은 유닛케어 시스템을 도입한 선진형 요양시설로 개인적 공간, 준 개인적 공간이 어우러져 있는 지상 4층, 180베드의 노인요양시설이다. 관계자에 말에 따르면 고양시를 비롯한 경기 북부권 최대규모의 노인요양원시설이란 설명이다.

'유닛케어'는 구성한다는 뜻인 'Unit'과 돌본다는 뜻 'Care'의 합성어로 가정적인 환경에서 소그룹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요양보호를 더욱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며, 특히 치매 노인에게 도움을 주는 시스템이다.

또한, 이번 일산 본점은 노인친화공법 설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복도, 화장실, 승강기, 위생시설, 프로그램실, 공연장 등을 고령친화 설계로 구성했다.


▲ 사진출처=행복한요양원 /사진설명) 일산본점 종합프로그램실
설계 전문가는 "입소한 노인의 사적 공간을 존중하여 상급침실 위주로 구성된 프리미엄 요양 시설을 설계했다"라고 설명했다.

요양원 관계자는 "근력과 균형 감각, 시력이 감퇴한 어르신의 낙상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설계한 건물"이라며, "특히 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치매 환자는 2009년 22만여 명에서 2013년 41만여 명으로 2배 가까이 증가해 치매 환자 케어에 특화한 시설을 원하는 보호자가 많아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행복한요양원은 생활환경, 전문 케어, 고령친화 식단, 여가생활 등 '어르신이 행복하면 우리 모두 행복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12년째 운영 중이며, 특히 이번 일산 본점을 새롭게 개원하며 그룹별 전담 사회복지사 제도와 치매 환자들의 인지능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처음 행복한 요양원을 시작한 곳에서 일산 본점을 개원하게 되어 감회가 새로우며, 요양원 12년 운영 노하우와 개인별 맞춤 서비스로 환자와 보호자 양측의 마음을 수용할 수 있는 요양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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