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주최하는 '2019 제16회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가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발대식을 시작으로 360km에 달하는 도보 국토 대장정에 돌입했다.
올해 원정대는 '옛길 위에 젊음을 채워라'라는 주제로 우포늪 및 수원 화성에서의 인문학 클래스, 옛 과거시험 컨셉의 백일장 및 쓰레기를 주우면서 걷는 플로깅(Plogging)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며 원정대의 열정과 패기를 전파할 계획이다.
한편,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는 도보 대장정 기간 중 땀 흘려 내딛는 발걸음 1km당 1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할 예정이며, 그 금액에 노스페이스가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동일한 금액을 더해 조성된 총 기부금이 한국심장재단에 전달될 계획이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는 매년 패기 넘치는 대학생들이 모이는 '도전의 장'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원정대원들은 자신의 한계를 넘는 과정 속에서 성취감을 얻는 동시에 자신을 돌아보는 것은 물론 이웃과 사회를 살필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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