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글로벌 5G 장비 시장점유율 1위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의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따른 결과다. 미국의 화웨이 제재 수위 높아지고 있어 시장점유은 더욱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초기 5G 통신장비 시장 선전은 세계 최초로 5G 스마트폰 서비스를 상용화한 국내 통신 3사가 전국망 확보를 위해 공격적인 5G 투자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델오로는 1분기까지 전 세계 5G 투자 중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70% 이상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업계는 삼성전자의 5G 장비 시장점유율은 향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중 무역분쟁으로 화웨이 장비 퇴출 움직임이 일고 있는 만큼 삼성전자를 포함한 다른 통신장비업체의 점유율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것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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