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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IOT 비데” 아이젠, 성남고령친화종합체험관서 4차산업 기술 선보여

임기태 기자

기사입력 2019-05-24 10:03



아이젠 비데가 성남고령친화종합체험관(이하 체험관)에서 최첨단 IOT 비데를 전시했다. 체험관은 성남시와 보건의료 특성화 종합대학인 을지대학교가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지하 2층, 지상 3층의 국내 고령친화산업의 대표 거점기관이다. 아이젠 비데는 2014년 9월, 체험관 동반협력기업으로 가입하고 사용자 맞춤형 제품개발을 위해 체험관과 지속적인 기술협력을 가져왔다.

체험관은 기업 R&BD지원, 리빙랩 기반 사용성평가 지원, 고령친화제품 전시 및 체험 등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한국시니어리빙랩 플랫폼을 구축하여 사용자(시니어) 중심 고령친화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발간한 리빙랩 길잡이에 국내 우수사례로 손꼽힐 만큼 전국 지자체 및 연구기관에서 활발한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체험관은 미래 시니어 주거모델을 제시하고자 4차산업혁명 핵심기반기술과 첨단 고령친화제품이 적용된 성남형 시니어스마트홈을 구축했다.

아이젠 비데는 성남형 시니어스마트홈에 최첨단 IOT비데를 전시하여 소비자에게 비데가 4차산업 기술을 통해 어떠한 것들을 제공할 수 있는지 표본을 제시했다.

아이젠 최첨단 IOT 비데를 통해 사용자는 통신사 상관없이 와이파이를 사용하여 앱을 통해 비데에 접속할 수 있다. 사용자는 앱 상에서 필터 교체 시기와 노즐 교체 시기 알람을 통해 비데의 위생 및 청결 상태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다. 물론 이런 기능은 기본적 기능에 지나지 않고 더욱 놀라운 기능은 BS(Before Service)기능이다. 비데에서 앱으로 보내는 시그널을 통해 비데 제조사는 비데가 어떤 고장이 났는지 고객이 알려주기 전에 먼저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다.

아이젠이 제공한 앱은 소비자별로 사용횟수와 시간, 수압의 세기, 노즐의 위치 등 세세한 개인설정을 소비자 별로 저장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소비자들에 맞게 설정을 맞춰 사용하는 것 뿐만 아니라 평소랑 다르게 비데 사용시간이 이상적으로 길어지는 등 문제를 간병인이나 가족 등이 확인하여 바로 대처할 수 있다. 이 모든 것이 KT 통계 시스템 Data를 통해서 관리된다. 아이젠은 KT와의 협업을 통해 IOT 비데를 개발하였으며 개발된 앱은 국내 최고 5G 기술력을 보유한 KT의 서버를 사용하기 때문에 속도 및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없애준다.

1인세대, 고령화 세대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소비자가 4차산업 기술을 통해 좀 더 편하고 안전하며 위생적인, 소위 윤택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변화들이 현실로 찾아온 것이다.

한편 체험관 화장실에는 관장비데 체험실이 준비되어 있으며 국내 유일 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아이젠 비데의 기술력을 IB-M400 비데를 통해 직접 체험 할 수 있다.

아이젠 비데 관계자는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을 위해 아이젠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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