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만의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AMG Driving Academy)'의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을 성료하고 하반기 교육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AMG 프라이빗'은 세션 당 5명으로 인원이 한정된 소수 정예 대상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별 인터뷰와 워밍업 주행을 통해 사전 드라이빙 스킬 점검을 한 후, 수준별 전담 인스트럭터를 배정하고 1:1 맞춤형 트레이닝을 제공한다. 교육 과정에는 ▲ 언더스티어와 오버스티어를 체험하는 스티어링 테크닉 실습 ▲ 레이스 트랙을 실제로 주행하는 트랙 주행 ▲ AMG 차량의 주행모드별 구분 실습을 진행하는 다이내믹 셀렉트, 드래그 및 풀 브레이킹을 해볼 수 있는 드레그 레이싱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참가자 단독으로 서킷 주행을 마친 후 전문 드라이버가 참가자의 주행 영상을 분석해 개선점을 알려주는 피드백 시간이 마련돼 점검을 통해 주행 테크닉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마틴 슐즈(Martin Schulz) 제품 & 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통해 국내 고성능 차 팬들이 AMG 차량만의 역동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경험하고 주행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더욱 다채로운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제공해 국내 고성능 차 시장의 리더십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월부터 시작하는 하반기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도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AMG 퍼포먼스', 'AMG 어드밴스드', 'AMG 포 레이디스(AMG for LADIES)'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총 9회의 교육을 진행하며, 만 18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참가비의 10%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되며, 현재까지의 누적 기부금은 약 2천5백여 만 원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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