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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학연구재단·서울대병원, 미래의학춘계포럼 개최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9-04-24 10:33


재단법인 미래의학연구재단과 서울대병원 연구중심병원 바이오치료유닛 및 세포치료실용화센터는 5월 10일 오후 1시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혁신적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의 현주소'를 주제로 '제3회 미래의학춘계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서울대병원, 명진국제특허법률사무소, 삼성바이오에피스, 일동제약, 동아ST, 녹십자랩셀, 대웅제약, 브릿지바이오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약사, 바이오벤처 회사가 참여해 첨단바이오의약품의 개발 및 최신 R&D 현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미래의학포럼은 첨단바이오의약품 유망기술 동향과 정보를 공유하고, 신 치료기술을 효과적으로 도입해 대한민국 보건의료계의 건강한 연구생태계를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유치와 품질혁신을 통한 국내 의약품의 글로벌 진출을 모색하고, 이를 통한 일자리 및 국부 창출을 위한 공익 실현도 함께 도모하고자 한다.

재단법인 미래의학연구재단은 '미래의학을 선도할 뛰어난 아이디어와 유망기술을 적기에 공급하고, 개발된 최신 치료술이 실용화와 산업화로 이어지는 연구 생태계를 조성해,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견인 한다'는 공익적 목적으로 지난 2016년 비영리법인(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으로 설립됐다.

현재 재단은 국내 전문가를 해외학술대회에 파견해 미래의학생명과학 분야를 선도할 연구동향을 조사·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신동향보고서를 발간해 정부와 생명공학 관련 기관 및 업체 등에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또한, 매년 2차례 국내외 세계적인 생명공학 대가를 초청하는 미래의학춘계포럼과 미래의학국제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미래의학 유망기술 정보와 우수 연구자들을 업계와 연결시켜 주는 산업화의 '가교'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현장 접수도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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