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이 2006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3월 통계 기준 최저치를 기록했다.
유형별로 나눠 보면 3월 아파트의 거래량이 3만1760건으로 지난해 3월보다 48.8%, 아파트 외 단독·연립주택 등의 거래량은 1만9597건으로 36.3% 감소했다.
전월세의 경우 3월(확정일자 기준) 전국에서 모두 17만7238건이 거래됐다. 작년 3월 17만8224건보다 0.6% 줄었지만, 5년 평균 16만7898건 보다는 5.6% 늘었다. 수도권의 3월 전월세 거래는 11만799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가 줄었지만 지방은 5만9248건으로 1.1%가량 늘었다. 3월 전국에서 거래된 전월세 가운데 월세 비중은 42%로 지난해 3월 40.6%보다 1.4%가 줄었다. 1~3월 누적 월세 비중은 전년 동기 대기 0.2%p 낮은 40.9%를 기록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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