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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은 15일 지주사 출범 첫 해를 맞아 그룹 배지(휘장)를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그룹사 임직원이 그룹의 일원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1등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기 위한 것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우리은행 본점 투게더룸에서 열린 그룹경영협의회에서 배지 수여식을 갖고 그룹 대표직원들에게 배지를 달아주며 1등 종합금융그룹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날부터 전 그룹사 임직원은 새로운 배지를 착용하고 근무하면서 그룹 심볼이 상징하는 '희망찬 밝은 미래'의 의미를 고객 및 주주와 함께 공유하며 새롭게 출발하는 마음으로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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