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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에서는 1,000명의 무릎 MRI 데이터로 한국인의 무릎 모양과 구조가 서양인의 무릎관절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여, SCI급 학술지 '유럽 스포츠 외상, 슬관절 및 관절 내시경 학회의 공식 잡지'(KSSTA)에 '한국인의 무릎 뒤쪽 과대 각(PCO)에 형태학적 차이가 있다.'(Gender differences in morphology exist in posterior condylar offsets of the knee in Korean population)의 연구 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강남에 위치한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본원은 2014년도부터 맞춤형 수술도구를 자체개발하여 현재까지 환자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을 진행해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 데이터를 기반으로 10여 편의 맞춤형 인공관절 연구결과를 발표했으며, 현재도 지속적인 연구개발 활동으로 의료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강남 연세사랑병원 인공관절특화센터 의료진은 약 2년여 간의 연구 끝에 '3D프린팅 기술'과 '컴퓨터 시뮬레이션(가상수술)'을 이용한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 연구를 통해, 국내 최초로 특허청으로부터 2종의 관련 특허를 획득했으며, 현재까지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을 7,000례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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