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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지난달 11일부터 22일까지 현대건설 직원, 현대차그룹 직원, 해피무브 22기 대학생 해외봉사단, 국제협력기관 코피온과 함께 미얀마 양곤 타케타 지역에서 11박 12일 간 글로벌 CSR 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이 단순히 공사만을 하는 게 아니라 이번 기회를 통해 주민과 학생들에 대한 교육개선 등을 함께 지원하는 등 지역 사회에 기여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양국 간의 발전과 우호 증대 도모를 위해 이와 같은 봉사단과 해외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1981년 처음 버마 나웅가트 다목적댐 공사 프로젝트로 미얀마에 진출해 지금까지 총 5개 공사, 약 2억 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으며 현재 미얀마 양곤 지역에서 약 8000만 달러 규모의 230kV 변전 공사를 수행 중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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