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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코리아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가 지난 1일 경상북도 상주시 경천섬 일대에서 'BMW 모토라드 시즌 오프닝 투어 2019'를 개최했다.
투어리스트 트로피 2019는 오는 10월 12일 투어리스트 트로피 피날레 투어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되며, 예년보다 시즌 오프닝 투어는 일찍, 피날레 투어는 늦게 개최함으로써 라이더들이 더 길고, 오랫동안 시즌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강원도 인제와 전라도 무주를 잇는 백두대간 정복코스를 신설하고, 스탬프 포인트와 혜택 규모를 확대해 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BMW 모토라드 전시장을 방문해 현재까지의 주행거리를 확인 받고, 투어 코스 가이드가 포함된 스탬프북을 발급 받으면 된다. 스탬프 포인트는 백두대간 코스와 한국관광공사 추천 테마여행 10선을 포함, 전국 총 34개 포인트가 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자유롭게 방문해 스탬프를 수집할 수 있다.
BMW 모토라드 코리아 이상훈 이사는 "BMW 모토라드는 매년 라이딩 시즌에 앞서 고객들과 함께 모여 안전을 기원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라이딩을 즐기는 모든 고객들의 안전을 기원하며, 올해도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하고, 안전한 모터사이클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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