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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형제복지원' 관리자들의 최초증언을 따라 '아동소대'에서 벌어진 해외 입양과 암매장, 시체소각 의혹을 추적한다.
"유아소대에서 들 것에 실려 나가는 뭔가를 보았다. 아이들이 많이 죽어나갔다", "박원장이 어린 아이들을 해외 수출 보내고 편지를 대필시켰다" 등 아동소대를 둘러싼 그의 증언은 충격적이었다. 형제복지원 내에 어린이들이 '입양 비즈니스'의 대상이 된 것도 모자라 죽음에까지 이르렀다는 주장. 과연 아동소대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제기된 의혹을 따라 남아있는 '아동소대'의 흔적을 추적했다.
1993년 형제복지원 터가 아파트로 개발될 당시, 현장에서 발견된 유골을 이장한 관계자를 만났다. 그는 당시 이장한 무연고묘는 성인이 아닌 어린 아이였다고 말했다. 죽음을 넘어선 암매장 의혹까지 제기된 것. 과연 안타깝게 사라진 아이들의 마지막 흔적은 어디로 갔을까.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충격증언 '형제 지옥원' 편은 2월 7일(목)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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