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스' 서효원(31·한국마사회)이 지난 23일 제주 사라봉체육관에서 열린 제72회 파나소닉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 여자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한국 탁구계에서 귀화선수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토종 에이스의 의미 있는 승리다.
김낙순 마사회장은 "서효원 선수의 우승이 한국 탁구 꿈나무들에게 희망이 되는 소식이길 바란다. 비인기 종목 육성을 위한 후원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효원은 지난 3월 열린 2018년 카타르-폴란드-독일 오픈에서 준우승 했다. 5월에는 2018년 세계 선수권에서 단체전 동메달, 9월에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단체전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유소년 스키육성캠프'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