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코리아가 브랜드 첫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X'의 고객 인도행사를 열고 본격 신차 출고에 나섰다.
또한 모델X의 최상위 트림인 P100D의 국내 판매 시작도 알렸다.
이로써 국내에서는 모델X의 75D, 100D, P100D 등 세 종류의 모델이 출시된다.
한편, 모델X는 모델S에 이어 테슬라코리아가 국내 시장에 선보인 두 번째 차종이다.
브랜드 특유의 세련된 디자인이 적용됐고 뒷좌석 도어는 좁은 공간에서도 위로 열리는 '팔콘윙'으로 이뤄졌다.
국내 판매가격은 75D 1억1700만원, 100D 1억3490만원부터이고 고성능 모델인 P100D 가격은 1억8940만원부터 시작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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