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울 시내에서 판매된 생활필수품 4개 가운데 3개꼴로 가격이 한 달 전보다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은 세탁세제와 식용유로 한 달 새 5∼6%나 뛰었다. 세탁세제는 9월 평균가격 7272원(3㎏)에서 10월에는 7749원으로 6.6%인 477원 올랐다. 또 식용유(1.8ℓ) 평균가격은 이 기간 5359원에서 5654원으로 5.5%(295원) 상승했다.
세탁세제와 식용유에 이어 시리얼(3.4%), 두루마리 화장지(3.3%), 쌈장(3.1%), 된장(2.6%) 순으로 많이 올랐다.
고추장은 전달과 가격이 같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