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신형 아테온을 내세워 국내 프리미엄 수입차 세단 경쟁에 나선다.
신형 아테온은 폭스바겐이 도입한 MQB 플랫폼(규격화한 가로배치 엔진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엔진이 전면부에 가로로 배치되는 MQB 플랫폼의 특성 덕분에 공간 창출이 쉬워 2840㎜의 롱 휠베이스와 4860㎜의 전장 뿐만 아니라 각각 1870㎜, 1450㎜(2.0TDI, 190마력, 전륜 구동 베이스 모델 기준)에 이르는 전폭과 전고로 다이내믹한 비율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신형 아테온은 디지털화된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최신 편의 장비에 폭스바겐의 최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전방 추돌 경고 시스템, 사이드 어시스트 플러스,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트래픽 잼어시스트 등이 기본 장착됐다. 신형 아테온은 연내 출시 예정이며 판매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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