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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플러스, 빅데이터 활용 아파트 가격 예측 '부동산지인' 오픈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8-10-10 14:25


부동산 빅데이터 정보업체 ㈜지인플러스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전국 아파트 가격 변화 예측을 돕는 무료 부동산 정보 제공 웹 서비스 '부동산지인'을 10일 오픈했다.

'부동산지인'은 가격 상승 강도, 미래 입주 물량, 아파트 거래량, 미분양 등 다양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아파트 가격 변화를 예상할 수 있는 웹 서비스다. 기준 아파트 가격 등락, 아파트 수요 증가 여부 등 부동산 가격 변화에 관련된 양질의 데이터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부동산 정보 비대칭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일반인 대상으로 기획돼 쉽고 편리한 부동산 데이터 활용이 가능하다. 부동산의 특징, 사이클, 패턴을 반영해 만들어낸 '지인지수'를 활용해 시장의 가격 변동과 향후 예상 가격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분석해 사용자에게 맞는 최적의 거래 타이밍과 매물을 추천해주며, 데이터를 지도 위 시각화 자료로 제공해 직관적인 이해가 가능하다.

2016년 7월 설립된 지인플러스는 데이터 마이닝을 이용해 부동산 가격 변화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고 생산하는 '부동산지인' 서비스를 기획했다. 지난해 베타 기간에는 사용자 8만명, 페이지 뷰 150만회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달 17일 기준 4만 3000개의 아파트 단지 데이터와 700만 건의 아파트 매매 데이터 등 1200만건의 아파트 관련 정보를 확보했으며 약 3만 건의 학교·도시철도 관련 공공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정민하 지인플러스 대표는 "부동산 빅데이터를 통해 아파트 가격 변화를 예측, 사회적 지출을 줄이고 개인 편의를 높이고자 부동산지인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양질의 부동산 정보를 제공해 국내 부동산정보서비스산업 환경 구축과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지인플러스는 부동산서비스 사업의 고도화를 통해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고, 최종적으로 고도화된 부동산 정보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동산지인' 서비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10일부터 31일까지 카페나 블로그에 '부동산지인' 홈페이지 소개와 이벤트 내용을 공유하고, 해당 게시물 URL을 자유게시판에 남기면 응모된다. 총 100명을 선정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11월 5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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