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은 오는 12월 오픈 예정인 '스타필드시티(Starfield City) 위례'를 지역 상생형 쇼핑몰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스타필드시티 위례'를 통해 약 1500명 규모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위례점을 지역 주민과 지역 상권이 함께하는 상생형 쇼핑몰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입점 매장 중 상당 부분을 지역 점주나 지역 출신 매니저가 우선적으로 운영케 해, '스타필드시티 위례'를 지역민이 함께하는 지역 상생형 쇼핑몰로 만들 계획이다. 스타필드시티 위례 입점 매장의 약 40% 가량인 40여개 매장이 스타필드시티 상생 채용박람회를 통해 점주, 매니저, 스텝을 지역거주자로 우선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상생 채용박람회 현장에서는 약 200여명 규모의 지역 주민 중심 채용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기업 부스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각 기업별 인사, 채용담당자들이 상주하면서 채용관련 구체적이고 다양한 정보에 대한 안내를 진행한다. 또, 구직자들의 편의를 위한 취업 컨설팅 부스를 운영하고, 메이크업, 이력서 작성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참여 업체와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스타필드시티 상생 채용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스타필드시티 위례'는 이마트와 신세계프라퍼티가 양사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업그레이드형 이마트타운이다. 점포명도 기존 이마트타운과 차별화된 매장으로 선보인다는 목표에 따라, 위례 이마트타운의 공식 명칭을 '스타필드시티 위례'로 바꿨다. 이마트는 창고형 할인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15호점'을 포함해 'PK마켓', '일렉트로마트', '부츠', '몰리스펫샵' 등 다양한 이마트 전문점을 운영하고, 신세계프라퍼티는 패션과 식음을 중심으로 한 인라인몰(IN-LINE MALL)의 매장을 유치해 더 발전된 이마트타운으로 오는 12월 선보일 예정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