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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비즈링크, 1조원 규모 필리핀 바탄자유무역항 지역개발 추진

조완제 기자

기사입력 2018-09-30 08:31


글로벌 부동산 투자개발사 더비즈링크(대표:김범진)는 1조원 규모 필리핀 바탄자유무역항 지역개발을 주관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와관련, 더비즈링크는 지난 26일 바탄주 발랑가市에서 필리핀 대통령 직속 바탄자유무역항 지역개발기관인 FAB(Freeport Area of Bataan)와 MOA체결식을 가졌다<사진>.




더비즈링크는 시행사로서, 바탄 자유무역항 지역내에 IT 빌딩, 복합쇼핑몰, 상업지구 등을 개발하기로 하였으며, 총 투자규모는 1조원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지속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하고자 필리핀 국민을 위한 IT 전문학교를 설립해 매년 100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바탄지역은 마닐라베이 입구에 위치, 메트로마닐라(Metro Manila)와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으며, 핵심적 산업활동과 지속적 성장이 기대되는 지역으로 평가되고 있다..

엠마뉴엘 피네다(Emmanuel Pineda) FAB 회장은 "더비즈링크 개발사업을 통해 약 1만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선진화된 인프라 도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비즈링크는 필리핀에서 교량·항만·케이블카·간척 등 다양한 부동산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글로벌 펀딩 전문회사인 시너지 컨설팅과의 협업을 통해 추진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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