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부동산 투자개발사 더비즈링크(대표:김범진)는 1조원 규모 필리핀 바탄자유무역항 지역개발을 주관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와관련, 더비즈링크는 지난 26일 바탄주 발랑가市에서 필리핀 대통령 직속 바탄자유무역항 지역개발기관인 FAB(Freeport Area of Bataan)와 MOA체결식을 가졌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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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비즈링크는 시행사로서, 바탄 자유무역항 지역내에 IT 빌딩, 복합쇼핑몰, 상업지구 등을 개발하기로 하였으며, 총 투자규모는 1조원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지속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하고자 필리핀 국민을 위한 IT 전문학교를 설립해 매년 100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엠마뉴엘 피네다(Emmanuel Pineda) FAB 회장은 "더비즈링크 개발사업을 통해 약 1만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선진화된 인프라 도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비즈링크는 필리핀에서 교량·항만·케이블카·간척 등 다양한 부동산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글로벌 펀딩 전문회사인 시너지 컨설팅과의 협업을 통해 추진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