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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추석 연휴를 맞아 여행 계획을 짜는 손길이 분주하다. 특히 긴 연휴기간이 시작되지만 여행을 위한 시간을 내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다. 이 때문에 가까운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이 좋다.
청초호를 북항과 남항으로 나뉘어 기능을 분담하고 있다. 그 중 북항의 경우 동명항으로 불리고 있다. 상업항 중 대표적인 곳으로 영동지역의 수산물 상거래의 중심이다. 동명항 부근에는 영금정과 활어판매장이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특히 동명항은 신선한 해산물을 바로 먹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식도락 여행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게 필수 여행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게찜 요리가 주요 메뉴다. 특히 새우, 소라, 튀김, 샐러드 등 20여 가지 이상의 밑반찬이 함께 나오고 있기 때문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속초에서 필수로 먹어야 한다는 물회도 밑반찬으로 나오기 때문에 말 그대로 동해를 입안 가득히 먹을 수 있다.
이 업체의 가장 대표적인 메뉴는 대게 요리와 모둠 회다. 넉넉한 음식 양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오픈한지 얼마 안됐지만 입소문이 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최근에 동명항을 찾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많은 고객들이 감사하게도 자주 찾아주고 계신다"고 말했다.
이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좋은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많은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